‘허카인’ 허성태, 광란의 웨이브→이유영 "갈색 눈동자 컬러렌즈 오해" 억울(‘아는형님’)[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06.11 22: 19

‘아는형님’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컬러렌즈 해명까지 웨이브 댄스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이하 ‘아형’)에서 드라마 ‘인사이더’ 주역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출연했다.
이날 허성태는 “겉으로 보면 아웃사이더지만 사실은 인사이더 허성태라고 해”라며 수줍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3년 만에 보는데 그때랑 지금 뭔가 낯빛이 환해졌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딴데서는 춤추고 별짓 다하더니”라며 수줍어하는 허성태를 향해 비난했다. 이어 그는 “코카인 댄스 춰달라”고 제안했고 강호동은 “춤 보고 가자”며 허성태에게 춤을 권유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스튜디오에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허성태는 잠시 주춤하더니 꿀렁거리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허카인’이라 불리며 허성태는 마라맛 웨이브를 뽐내자 주변을 초토화 시켰다. 이를 본 김희철은 강호동에게 “동카인 봐야 한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모자를 던지며 코카인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또한 서장훈에게 ‘키커인’으로 춤을 제안했고 서장훈은 207cm의 키에서 섹시미를 선보이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셋이 함께 춤을 춰야 한다며 허성태, 서장훈과 함께 센터에 서서 코카인 댄스를 함께 추며 광란의 파티장으로 만들었다.
이어 허성태는 “저번에 나와서 ‘아저씨’ 연기를 했는데 긴장해서 잘 못했다”며 “이번에 영화 ‘해바라기’ 1인 6역 연기를 준비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허성태는 이창무 역 한정수  연기부터 오태식 역 김래원, 조판수 역 김병옥 등 연기를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유영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학창시절 눈동자 색 때문에 선생님께 찍혔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은 “렌즈 낀 줄 알았다”며 놀라워하자 강하늘은 “드라마 촬영 전 리딩 때부터 렌즈 낀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유영은 “학교 다닐때 눈 때문에 곤란했던 적이 있지만 사극할 때 내 눈 때문에 곤란했었다”며 사극 드라마 촬영 때 곤란했던 경험을 덧붙였다. 그는 “내 눈 색 때문에 검정색 렌즈를 많이 준비했어야 했다 하지만 너무 어색해서 결국 감독님이 내 눈 그대로 가자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영은 과거에 “눈이 흐리멍텅해 보여서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배우 생활을 통해 팬들도 많이 좋아해주신다 지금은 내 눈이 좋아졌다”며 지금은 자신의 눈 색깔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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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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