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홍성흔이 아내 김정임의 여느 때와 다른 모습에 사랑을 토로했다.
11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홍성흔과 김정임 부부가 스포츠 댄스 대회를 위해 의상실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상을 맞추기 위해 김정임은 붉은 드레스, 글로시한 드레스, 블랙 미니 드레스를 걸쳤다. 붉은 드레스는 길이는 길지만 타이트하고 등 뒤가 끈으로 엮여 뇌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성흔은 단박에 "여보가 우리의 키야"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등이 거의 다 드러난 글로시한 짧은 드레스에 허벅지까지 시원하게 트인 블랙 미니 드레스로 섹시함과 요염함의 절정을 찍어낸 김정임. 홍성흔은 새로 사랑에 빠진 얼굴로 "이 여자가 내 마누라다"라고 쩌렁쩌렁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