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들' 9세 대박이, 벌써 머리올렸다..축구도 잘하는데 최강 골프왕 DNA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12 11: 26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9세 시안(대박이)이 머리를 올렸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시안이가 머리올리는 날이에요. 세상 처음와보는 골프장 설레였는지 새벽6시에 벌떡~일어나는 시안이. 어쩜 그리 야무지게 잘치는지"란 글을 올렸다.
이어 "1호 골프왕의 DNA답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시안이는 그렇게 재밌다며 또 오고싶다 말하면서도 끝까지 축구가 더 재밌다고 말하는 축구홀릭ㅋㅋ 아빠보다 하루라도 더 오래뛰는 축구선수가 되는것이 시안이의 꿈이랍니다. (엄마의 마음은 축구선수보다는 조금 덜뛰고 조금 덜다치는 골프선수를 더 원하는데....) 그냥 운동은 즐기는걸로만 하는걸로~"이라고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리틀골프왕 #축구꿈나무 #머리올리는날"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놀랄 만한 실력을 과시하는 시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골프 신동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뻬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한편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5남매 겹쌍둥이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에 막내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이동국은 5남매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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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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