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개봉 12일차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254만 4072명을 동원했다. 11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천만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와 함께 흥행 돌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특히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평일 금요일 대비, 주말 관객이 165.1% 증가하며 가족 관객들의 유입이 눈에 띈다. '공룡=전세대 관람' 공식으로 자리매김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6월 여름을 여는 흥행작으로서 극장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개봉 3일만 100만 돌파, 개봉 6일만 200만 돌파, 개봉 12일만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블 스튜디오 작품 제외하고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외화로 우뚝 섰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