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박용택, 득점 찬스에서 런다운 위기! KBO 최다 경기 출장자의 노하우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12 14: 26

 ‘최강 몬스터즈’의 최고참 타자 박용택이 연이은 헛스윙 속에 부활포를 노린다.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2회에는 ‘용암택’에서 ‘찬물택’으로 전락한 박용택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서 박용택은 3:3 동점 상황, 타점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다. 팀 주장이자 KBO 통산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인 ‘안타택’ 박용택의 한방이면 역전을 만들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이에 맞서는 덕수고등학교 괴물 투수 심준석은 가차 없는 투구를 펼친다. 무려 152km/h의 강속구로 레전드 박용택을 상대한 것.

신인 투수의 막강한 패기 앞에 박용택은 연이은 헛스윙으로 위기에 몰린다. 모두의 기대가 집중되는 가운데, 그가 ‘안타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짜릿한 안타로 역전의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또 한 번의 기회가 박용택에게 찾아온다. 그는 후속 타자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최강 몬스터즈는 추가 득점을 위한 번트 작전을 펼치지만, 덕수고의 피치 아웃에 걸려 런다운 상황에 빠지게 된다고.
과연, 박용택은 런다운 위기에서 벗어나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가 다시 한번 활화산 같은 타격을 보여주며 ‘용암택’으로 부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최강야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