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배우 정은혜와 훈훈한 포옹을 선보였다. 정은혜의 깜짝 생일파티 현장도 공개됐다.
한지민은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밤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란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지민이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극 중 다운증후군을 앓는 쌍둥이 언니로 출연한 정은혜와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은 진짜 자매같은 케미스트리를 느끼게 한다. 한지민의 상대역인 배우 김우빈은 사랑스럽게 정은혜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 깜짝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활짝 웃고 있는 한지민과 정은혜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앞서 정은혜의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는 한 방송을 통해 한지민과 김우빈이 정은혜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이날 종영을 앞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해녀 이영옥 역으로 열연했다. 아기 해녀 이영옥이 품은 비밀과 상처, 아픔을 터뜨리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한지민은 “푸릉마을에 살아 행복했습니다. 영옥과 영희를 안아준 정준이와 모두 덕분에 따뜻했습니다. 이제는 영옥이가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웃고 사랑하며, 더 이상 고독을 즐기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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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