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나 3살 아기인데 셀카 찍엉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귀여운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내려다보는 모습.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예쁜 애가 작정하고 예쁜 척하니까 장난없다", "이렇게 생기면 무슨 기분일지 궁금함", "배우 안한다니 국가적 손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최준희는 과거 자가면역질환 루프스병을 앓았지만, 꾸준히 치료 하면서 정상 수치에 가까워졌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한때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는데, 다이어트를 통해 44kg을 감량해 현재는 52kg까지 뺀 상태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최준희는 지난 2월 배우 이유비 등이 소속된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대해 "이것저것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고, 제 또래에 연기자가 되고 싶어 한평생을 연습하고 불태우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을텐데 저는 그저 엄마의 딸이라 더 주목을 받고 이 직업에 그만큼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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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