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생일을 챙겨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생일 되는 새벽 1시 생방송인 와이프를 위해 몰래 뒤따라와서 홈쇼핑 대기실에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해줬다”고 자랑했다.
심진화는 오늘 4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어 심진화는 “진짜 깜짝 놀람. 꾹꾹 눌러 4장이나 쓴 편지를
보며 ‘더 잘 살아가보자’ 다짐했다”며 “예쁜 블라우스 선물도 감동이었지만 이번 생일의 최고는 내 생각을 하며 수없이 쓴…‘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코팅지까지 사서 박제해 온 귀여움. 우리 고등학교 때 유행했던 것 같은데.(웃음)아무튼 최고로 마음에 들었다”고 자랑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9월 25일 결혼해 11년 동안 변한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