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애설이 난 바 있던 고은아가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받은 근황을 전했다.
12일 고은아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은아는 다양한 꽃 종류의 선물을 받은 모습. 특별한 코멘트 없이 꽃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입을 틀어막은 채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감동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누군가에게 받았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유튜버는 고은아가 테니스 선수 A씨와 3월부터 교제 중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유튜버는 고은아와 테니스 코치가 술과 테니스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졌고, 지난달부터 카페와 식당, 술집 등을 다니면서 애정 표현도 거침없이 하고 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고은아 측은 OSEN에 "고은아와 테니스 코치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프로그램으로 인해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테니스 강사와 교육생으로 인연이 있을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냈기도.
이 가운데 고은아는 최근 KBS2TV 예능 '빼고파'에서 열애설을 언급, 그는 "내가 호감이 있었다"며 고백한 뒤 "그 사람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더라. 잘 되면 꼭 봐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냐"며 그린라이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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