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이다은, 유튜브 채널 오픈했다! 셀럽 행보ing [★SHOT!]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13 20: 45

‘돌싱글즈2’ 출신 핫한 커플 윤남기, 이다은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13일 이다은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근황을 공개, 이어 ‘#남다리맥 #윤남기 #이다은남다리맥 채널오픈 유튜브 시작-일, 육아, 일상’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다은은 먼저 “강사 일 계속하냐는데 아직까지 계속한다”고 소개, 윤남기는 “주로 육아하며 열심히 산다”고 소개해 웃음을 안겻다.

결혼까지 이들의 인연에 대해 물었다. 두 사람은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 싶었지만 큰 기대 못해 예상치 못한 만남이다”며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 만나고 싶어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 재혼까지 빨리 이어질 줄 몰랐다”고 했다.
특히 이다은은 첫만남에 대해 “사실 오빠랑 처음에 몇 번 눈 마주쳐서 날 찍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혼자 착각이었다”며 민망했던 일화를 언급, 이에 대해 윤남기는 “마음 속에선 1순위가 이다은이 맞았다 동거 촬영하면서부터 점점 더 확신이 들었다”며 첫 만남부터 마음이 통했던 인연을 전했다.
게다가 평소 일과 육아만 반복했다는 이다은은 “남자랑 데이트가 오랜만인데 엄청 설렜다 오빠가 자녀가 없어서 자녀가 있는 걸 알면 안 되겠다 싶더라”며 “자녀공개가 왜 울일이냐는 댓글도 있는데, 하룻밤 꿈처럼 끝나겠구나 싶어 아쉬운 마음이었다, 다시 일, 육아 현장으로 다시 갈 것 같았다”며 눈물의 의미를 전했다.
그렇게 연인이 된 두 사람. 이다은은 결혼에 대한 확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사랑받는 느낌을 계속 줬다”며 “오빠를 더 빛나게 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했고, 윤남기는 “변치않는 더 잘하는 남편 되고 싶다”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그러면서 딸 리은에 대해서도 “통한게 있었는지 리은이가 잘 따라줘 아직 초보아빠지만, 더 좋은아빠가 되겠다, 많이 배우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혼인신고를 할 때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윤남기는 “들뜨고 기뻤다”며 웃음, 이다은도 “다시 남편이 생겨서 좋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소한 다툼도 있었다고. 이들은 “오늘도 싸웠지만 대화로 잘 풀어가는 스타일 말 안하고 다시 얼굴보면 웃고 풀린다”며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이어 미래에 대해 묻자 이다은은 “둘이 사소한 거에 행복해하는 사람들 집안일만 해도 사소한 거에 웃고 행복하다”고 했고, 윤남기는 “힘든일도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 리은이 키우는 과정은 보셔도 우리가 싸우는 건 못 보실 것”이라고 전하며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유튜브 채널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 이후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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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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