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겸 영화 감독 니키리가 배우 겸 모델인 남편 유태오와 떨어져 지내게 된 듯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니키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니키리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작은 독방을 인증한 모습이다. 니키리는 "이번 여름을 보낼 작은 방. 단촐하고 좁다. 그러나 단정한 방"이라며 "트랜드에 내세울 가구도 세련된 바이브도앞서나가는 힙스러움도 심지어 미니멀함도 없는 무미건조의 방. 딱 내가 찾던 방"이라며 특별히 이런 독방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니키리는 "이 방에서 치열하게 나와 싸울 각오를 다지며 창문 밖을 내다보니 유명한 냉면집이 보이네. 치열하게 냉면집 줄부터 서겠구나..."라며 유쾌한 일상을 덧붙여 반전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니키리는 배우 유태오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니키리는 10년 동안 유태오의 뒷바라지를 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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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