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짝풍(가품)' 논란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던 송지아(예명 프리지아)가 또 한 번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13일, 소잊아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특별한 코멘트 없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특히 그는 여전히 복근이 선명한 명품 몸매를 뽐내고 있는 모습. 남다른 S라인까지 뽐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에 팬들은 "THE QUEEN IS BACK (여왕이 돌아왔다), I missed you so much (너무 보고싶었다)", "반가워요 사진 자주 올려요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국내 팬들 뿐만 아닌 해외 팬들까지 그녀를 반긴 모습. 공백기간이 무색한 모습이다.
사실 이번 근황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에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연 속에서 생각에 빠진 듯한 사진을 공개, 송지아는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잘 있어요 다들 잘 지내고있죠?"라며 팬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했던 바다.
또 다시 활동을 재개하려는 그녀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에 현 시기가 너무 이른 것은 아니냐는 상반된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앞서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했던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면서 가장 인기있는 화제녀로 큰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녀가 착용하는 옷, 아이템들은 물론 일거수일투족 사생활도 화제가 됐을 정도였는데 그녀의 명품 아이템들이 짝퉁(가품)이라는 주장이 제기, 결국 지난 1월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논란을 일부 인정했다.
이후 송지아는 자신이 SNS 사진도 모두 삭제했기에 이번에 그녀의 컴백 움직임이 더욱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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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