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활약한 아역 배우 김강훈이 훌쩍 자랐다.
김강훈 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10년 만에 프로필 변경", "쑥쑥 크는 구나"이라며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강훈은 상아색에 꽈배기 무늬가 더해진 니트 스웨터와 흰 바지를 입고 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노란색과 검은색 가로줄무의가 굵게 들어간 스웨터를 입고 의자에 기대 포즈를 취했다.
해당 SNS는 김강훈의 모친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공식 SNS다. 현재 김강훈은 배우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김유정 등이 속한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상태. 새 프로필 사진과 함께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는 김강훈의 행보가 한층 정돈된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특히 그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아역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바. 인기 있던 전작들에 비해 부쩍 자란 김강훈의 모습이 팬들에게 놀라움과 감탄을 선사했다.
2009년 생인 김강훈은 2013년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데뷔한 아역 배우다. 다양한 예능과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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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강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