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가 괌 여행을 즐겼다.
14일 이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핑의천국 괌에서 득템한 명품 !"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괌의 거리를 걷고 있는 이정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팔에는 'H' 팬던트가 달린 팔찌가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알고 보니 딸이 직접 만들어준 수제 팔찌 였던 것.
이에 이정민은 "딸래미가 요즘 빠져있는 고무줄팔찌! 하루에도 몇개씩 한땀한땀 수제로 생산해내시는데 색감이 꽤 예뻐서 마음에 쏙♥ 딸이 손수 만들어준 선물은 이 세상 그 어떤 명품보다 더욱 소중한 것♥ 엄마아빠가 영원히 간직할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정민은 이와 함께 "아참, 저는 한국에 잘 왔습니다 #이민간거아님"이라고 이민에 대한 해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정민은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달 퇴사했다. 2012년 세 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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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정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