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황민현 "뉴이스트에서 배우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6.14 14: 41

뉴이스트 민현이 배우 황민현으로 '환혼'에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14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과 박준화 감독이 참석해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민현은 이번 작품에서 뉴이스트 민현 아닌 배우 황민현으로 출연한다. 황민현은 작품에 임한 각오에 대해 "황민현으로 뭔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에 있어서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저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다른 건 없었다. 그런데 '환혼'이라는 작품에 참여한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었다. 더 나은 모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에 앞서 걱정됐던 부분에 대해 "일단 좋아하고 존경하는 박준화 감독님과 홍자매 작가님께서 만들어주는 작품을 한다는 것도 영광이었는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도 고민됐다. 거기에 저는 액션 연기를 이번에 처음했다. 인물 자체가 문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인물이기 때문에 화려한 액션을 직접 제가 연기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연기했다"라고 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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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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