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의 아내가 신혼시절을 추억했다.
14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둥이들 없던 시절의 우리라며 여보랑 추억 공유"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10여년 전 싸이월드에 업로드 했던 두 사람의 사진과 글들이 담겨 있다. 쌍둥이 딸을 낳기 전인 2011년, 풋풋한 신혼이었던 정형돈과 한유라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한유라는 2009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을 당시 찍었던 사진들도 여러장 올렸다. 지금보다 더 젊은 시절, 연예인이라 해도 믿을 한유라의 리즈 미모가 더욱 돋보인다.
한편 한유라는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했으며, 쌍둥이 딸들과 하와이에서 지냈다. 특히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특집방송에서는 조인성이 출연해 한유라의 이름을 언급하며 "제가 좋아하거든요"라고 정형돈을 도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유라는 지난해 오랜만에 해당 영상을 꺼내보며 "무심코 본방보다가 기립박수했던 그 날"이라고 흐뭇했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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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유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