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사위 '김태현'과 놀이이공원 교복 데이트 “입구컷 당한 이유?” (‘딸도둑들’)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6.14 21: 58

'딸도둑들’ 장광이 나이 때문에 놀이기구를 타지 못했다.
14일 전파를 탄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는 '광블리' 장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태현의 다이내믹한 하루가 펼쳐졌다.
놀이공원이 가고 싶다고 말한 장광은 “놀이동원 가는 게 소원이었다. 죽기 전에 한 번 경험하고 싶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장광은 “이 나이에 친구들과 갈 수도 없고. 사위와 함께 데이트를 하자고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장광은 “이왕 왔으니까 우리도 학생들 마음으로 돌아가자. 교복 대여하는 곳이네”라며 가게로 들어갔다. 김태현은 “교장 선생님과 학생주임의 일탈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광은 “막 떨어지고 더 익사이팅한 거(타자)”라고 말했고, 김태현과 장광은 야외로 나왔다. 엄청난 높이의 놀이기구를 본 장광은 “우리같은 사람은 못 타겠다. 심장이 안 내려올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연세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장광은 당황했다. 직원은 “65세 이하만 타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고, 장광은 “못 타겠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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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딸도둑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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