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조나단이 광고 촬영을 한 가운데, 돈 빌려달란 연락을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조나단이 김숙에게 자신의 주변에 수상한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광고를 찍게 됐다는 조나단은 “조인성님, 조세호님이 하던 광고다”라고 말했다. 과거 조나단은 그 브랜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조나단은 “광고 찍기 전에 펑펑 울었다. 동생도 같이 울었다”라고 말헀다. 조나단은 “그때 최저 시급이었다. 8천 얼마를 벌었다”라고 덧붙였다.

조나단은 “오늘 입금이 됐다. 누나가 항상 뭐 사주시고 하니까, 오늘은 제가 좀 (쏘겠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전날부터 굶는건데”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패밀리레스토랑을 찾은 김숙은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푸면서 “대박. 게가 있어? 너무 재밌어”라며 해복한 웃음을 보였다. 김숙은 조나단에게 “먹을 게 너무 많다. 나단에 잘 먹을게. 네가 잘 돼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조나단은 “처음 입금 됐을 때 어떻게 썼냐?”라고 물었고, 김숙은 “다 썼지. 차 샀지”라고 답했다.
그리는 “성인이 되어서는 직접 관리를 한다. 치킨 광고릴 찍었었다. 어머니 빚 갚아드리고 차를 샀다. 갓파더 덕분이다”라고 말하기도. 조나단은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을 많이 받는다고. 김숙은 “그래서 전화번호를 바꾸는 거다. 네가 번 돈 네 돈 아니다”라고 운을 똈다. 김숙은 “내년 5월에 50%는 세금 내야 해”라고 조언을 했다.
김숙은 “나도 어렸을 때 몰랐다. 처음엔 몰라서 송은이한테 빌려서 냈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경매 딱지가 날라왔다. 회사에서 세금을 안 냈더라. 훨씬 더 많은 돈을 냈다. 회사는 도망 갔고”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네가 알야야 해. 너랑 잘 맞는 세무사를 만나서 정리를 잘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재테크로 코인을 한다는 최환희는 “코인을 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희는 “집은 제 집과 부모님 집이 있다. 열심히 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