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서정희, 美서 온 임상심리학 박사 훈남 아들 공개..'자식농사 최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15 07: 14

서정희가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저 남자는 누구냐구요? 알라바마 대학교 에서 임상심리학박사인 아들이예요. 멋진 박사님이 미국에서 저를보러 왔다갔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짧은 일정인데 바쁜데 컨디션이 좋아서 성수동 카페 구경시켜줬어요"라며 "짧은가발은 빅샘원장님이 선물해 주셨어요. 아프니까 사랑이 넘쳐 감당하기 힘드네요. 요즘은 피드백 읽으며 감동받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행복해요.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길거리에서 서정희와 함께 찍힌 그의 아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작은 얼굴과 좋은 비율로 아이돌 같은 비주얼을 지녔다. 딸 서동주돠 함께 서정희의 훌륭한 자식들을 언급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으며,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동주'를 통해 "유방암 선고를 받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지금은 항암 치료를 들어갔고, 2차 치료를 앞두고 있는데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머리를 만질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더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지난 2015년, 결혼한 지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nyc@osen.co.kr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