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공연을 앞두고 난데없는 라인업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이지혜가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
이지혜는 1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엘리자벳’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엘리자벳으로 변신해 아름다운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뮤지컬 '팬텀', '레베카' 등에서 팬덤을 구축한 이지혜는 이번 ‘엘리자벳’으로 주연배우 대열에 우뚝 섰다. 옥주현과 투톱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엘리자벳’ 캐스팅을 두고 뒷말이 새어나오고 있다. 김호영이 라인업 공개 이후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메시지를 SNS에 남겨 논란이 불거진 것.
이에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해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내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라며 루머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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