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아들의 데이트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채림은 15일 자신의 SNS에 "엄마 둘 뒤에 세워놓고 아랑곳하지 않고 데이트 중이십니다.. #이사랑스러움#뭐지?"란 글을 올려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카페에서 또래 소녀와 나란히 앉아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채림 아들 이든 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나비 모양 장식을 등에 멘 채 창가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그런가하면 앞서 채림은 "작은 실천의 변화.. 요즘은 산책하다 보면 비닐봉지와 집게를 들고 다니는 학생들이나 어르신들을 종종 만납니다.. 그래서인지 골목도 많이 깨끗해졌네요.. 두 봉지 채우는데 시간이 좀 걸렸거든요..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동네 청소하는 이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채림은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2020년에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지난 12월에 종영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통해 아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채림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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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