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척추의 신 정선근 교수, "예약 대기만 2년…디스크는 60% 유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15 21: 24

척추의 신 정선근 교수가 디스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57회 똑바로 살기로 꾸며진 가운데 척추의 신이라 불리는 정선근 교수가 등장했다. 
정선근은 자신에게 치료를 받으려면 2년을 대기해야한다고 밝히며 기다리지 말고 영상을 참고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선근은 "암이나 코로나 같은 균이 들어온 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허리를 잘못 사용해서 그런거다. 본인이 아셔야 한다. 아무리 내가 얘기해도 나쁜 운동을 해서 재발해서 오시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정선근은 "좋아졌던 환자가 나빠져서 돌아왔다. 물어봤더니 잘못된 운동을 하고 있더라. 유투브를 보고 따라했다고 해서 제대로 된 운동을 알려드려야겠다라고 해서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정선근은 디스크는 60% 유전이라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선근은 "방바닥에 앉아서 보는 게 제일 나쁘고 소파에서 보는 게 그 다음이다. 소파는 폭신해서 허리의 곡선을 망친다. 나는 항상 식탁 의자에 앉아서 TV를 본다"라고 말했다. 
정선근은 "목디스크의 가장 큰 요인은 스마트폰 같다. 2010, 2011년에 확 늘었다"라며 간단한 목 스트레칭을 설명했다. 정선근은 "디스크의 완치는 찢어진 디스크가 붙어서 옛날에 돌아가는 건데 그건 어렵다. 아팠던 통증이 안 아프게 된다면 그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정선근은 "오래 살려면 유산소 운동을 하고 멋지게 살려면 근력운동을 하라고 말한다"라며 "걷고 뛰는 운동이 디스크 재생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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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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