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의 연인’에서 서현과 나인우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15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1회에서는 이슬비(서현 분)와 공수광(나인우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슬비는 선삼중(전광렬 분)이 없는 틈을 타 그의 호텔에서 탈출했다. 선민준(기도훈 분)을 따라 호텔을 찾아온 공수광을 보고 '왕자'라고 착각했기 때문.
책으로만 세상을 접했던 이슬비는 처음 만나는 바깥 세상에 설레며 기뻐했다. 공수광은 이슬비를 호텔에 부모를 두고 온 아이로 착각했고, 금화호텔로 다시 데려가려 했다.
그러나 이슬비와 만나며 묘한 행운이 깃들었다. 공수광 엄마(윤유선 분)의 생선 가게에 쌓였던 고등어 100마리가 갑작스러운 대량 주문으로 처분 가능해졌던 것.
심지어 공수광 엄마는 아들을 따라온 이슬비의 목걸이를 보고 누군가를 떠올렸다. 바로 이슬비의 엄마 미수(윤지혜 분)였다. 이에 이슬비와 공수광의 첫 만남에 어떤 운명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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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