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애프터에 스킨십까지..발레리나와 진짜 사랑에 빠지겠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16 06: 55

‘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이 소개팅녀와 그린라이트를 보였다. 스킨십까지 성공해 대리설렘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채널A예능 ’신랑수업’이 전파를 탔다.
신랑감 1등으로 떠오른 박태환이 모친과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라탄공방에 방문한 두 사람. 연인과 공유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모친은 박태환의 동갑친구 모태범의 소개팅을 언급, 경험이 중요함을 전했다. 소개팅이 어색하다는 박태환에 “교제비 내주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태환은 “모태범 누구 생길 것 같아, 날 버렸다”고 하자 모친은 “친구의 친구를 만날 수 있다”며 기대,“역삼동 아줌마들이 소개해준다는데 만나볼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감사하다고는 전해달라”며 거절했다.
박태환의 이상형을 물었다. 그는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 좋아해, 고양이보단 강아지상을 좋아한다”고 대답, 모친의 수영장 데이트 제안에 “로망이긴 하다”며 기대했다.
모태범의 소개팅 후 모습이 그려졌다. 화보촬영 중에도 수시로 휴대폰을 체크하는 등 수상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당시 소감을 묻자 그는 “떨렸다”며 발레리나인 소개팅녀 사랑이 이름도 예뻤다고 했다. 앞서 연애 운에서도 5월에 여자가 들어오는 운이 있었다고 알렸던 바. 박태환도 6월에 소개팅 운이 있을 거라 듣기도 했다.
화보 찍고 바로 애프터 약속으로 이동한 모태범. 모두 모니터를 보며 “경사났네 경사났어, 너무 심쿵한다”며 환호했다.이때, 모태범은 “사랑찌”라고 말하며 애교가 폭발한 모습. 모두 “다시 들려달라”라며 깜짝, 박태환은 “미친 거 아니야?”라며 절친다운 입담으로 폭소하게 했다. 이에 모태범은 “오해다”라고 했으나김준수는  “태범이 찐이다 마음은 이미 그린라이트,  혀가 많이 짧아졌다”며 웃음지었다.
모태범은 달콤한 걸 좋아한다는 소개팅녀를 위한 초콜릿 한가득도 준비했고, 그녀가 좋아하는 모습에 입꼬리가 올라가는 등 표정을 숨기지 못 했다. 모태범은 “오늘 피곤했는데 사랑씨보니 에너지가 올라온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소개팅 주변반응을 물었다. 소개팅녀는 부모님까지 모태범이 듬직해보인다며 좋아했다고 하자김준수와 영탁은 “엄청 잘 될 것 같아, 잘 어울린다”며 호응했다.
이어 두 사람은 테니스장으로 이동, 모태범은 “테니스복까지 잘 어울리더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악수를 핑계로 자연스럽게 처음 손 잡으며 인사를 나누기도. 모두 “청춘로맨스, 내가 다 떨린다”며 대리 설렘이 폭발, “확실히 서로 호감있는 것 같다”며 서로 하이파이브로 손을 맞닿은 모습에 “스킨십했다”며 환호했다.
한편,채널A예능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신랑수업’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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