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or 신민아?" 박태환, 이상형 발언에 母의 '반전' 선택은?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16 03: 08

‘신랑수업’에서 박태환과 모친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예능 ’신랑수업’에서 신랑감 1등으로 떠오른 박태환이 모친과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먼저 라탄공방에 방문한 두 사람. 연인과 공유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박태환이 “평소에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하자 모두 “어머니는 며느리와 하고 싶을 것”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모친은 박태환의 동갑친구 모태범의 소개팅을 언급, 경험이 중요함을 전했다. 소개팅이 어색하다는 박태환에 “교제비 내주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태환은 “모태범 누구 생길 것 같아, 날 버렸다”고 하자 모친은 “친구의 친구를 만날 수 있다”며 기대,“역삼동 아줌마들이 소개해준다는데 만나볼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감사하다고는 전해달라”며 거절했다.
박태환의 이상형을 물었다. 그는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 좋아해, 고양이보단 강아지상을 좋아한다”고 대답, 모친의 수영장 데이트 제안에 “로망이긴 하다”며 기대했다.
이어 박태환이 준비한 코스로 이동, 가수 이승철이 깜짝 등장했고 모친도 깜짝 놀랐다. 이어 두 사람만을 위한 깜짝 라이브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박태환 모친에게 연예인 중 이상형이 있는지 묻자 “없다”고 답하더니 “’우리들의 블루스’ 주인공 나오는 여자는 있다”고 언급, 신민아 아니면 한지민으로 예상했으나 알고보니 배우 이정은이였다. 모친은 “연기도 잘하는데 그런 스타일의 여자도 좋다”고 하자홍현희는 박태환에게 “이정은씨와 같은 숍인데 자리 좀 마련해 드리냐”고 물어 폭소하게 했다.
아들 태환은 어떤 존재인지 묻자 모친은 “마른 사막의 오아시스 , 더할 나위없다”며 “예쁜 색시 미팅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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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랑수업’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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