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도OK..모태범, 발레리나와 그린라이트 폭발 "경사났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6.16 08: 34

‘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이 소개팅녀와 청춘 로맨스 비주얼로 그린라이트를 보였다. 부모님에게도 인정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채널A예능 ’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의 소개팅 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티범은 소개팅 후를 공개, 화보촬영 중에도 수시로 휴대폰을 체크하는 등 수상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소감을 묻자 그는 “떨렸다”며 발레리나인 소개팅녀 사랑이 이름도 예뻤다고 했다. 사랑을 처음 본 순간을 묻자 “자꾸 궁금해졌다, 성격이 나와 정반대라 더 호기심을 자극, 알고싶었다”고 했다.

앞서 연애 운에서도 5월에 여자가 들어오는 운이 있었다고 알렸던 바. 박태환도 6월에 소개팅 운이 있을 거란 말에 홍현희는 이정은 배우를 다시 언급하며 “요즘 드라마 끝나서 한가하실텐데”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모태범은 자연스럽게 박태환에게 소개팅을 묻자 박태환은 “한다면 좋지”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태환은 모태범이 소개팅 후 애프터도 신청했는지 질문, 모태범은 “사실 이따가 뵙기로 했다”며 애프터에 성공했다고 했다.
화보 찍고 바로 애프터 약속으로 이동한 모태범. 모두 모니터를 보며 “경사났네 경사났어, 너무 심쿵한다”며 환호했다. 이때, 모태범은 “사랑찌”라고 말하며 애교가 폭발한 모습. 모두 “다시 들려달라”라며 깜짝, 박태환은 “미친 거 아니야?”라며 절친다운 입담으로 폭소하게 했다. 이에 모태범은 “오해다”라고 했으나 김준수는  “태범이 찐이다 마음은 이미 그린라이트,  혀가 많이 짧아졌다”며 웃음지었다.
모태범은 노란색 패션을 코디한 소개팅녀에 “옷이 화사해, 아름다워보인다 , 눈부셔 죽겠다”며 멘트를 이어갔다. 김준수는 “죄송한데 열불터져서(?) 못 보겠다”고 말할 정도.
심지어 모태범은 달콤한 걸 좋아한다는 소개팅녀를 위한 초콜릿 한가득도 준비했고, 그녀가 좋아하는 모습에 입꼬리가 올라가는 등 표정을 숨기지 못 했다. 모태범은 “오늘 피곤했는데 사랑씨보니 에너지가 올라온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소개팅 주변반응을 물었다. 소개팅녀는 부모님까지 모태범이 듬직해보인다며 좋아했다고 하자 김준수와 영탁은 “엄청 잘 될 것 같아, 잘 어울린다”며 호응했다. 서로에 대한 호칭을 정리학로 했다. 모태범은 “내심 태범오빠를 바랐다, 연상이니까 살짝 생각은 했다”며 속마음을 전했으나 실제론 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테니스장으로 이동, 모태범은 “테니스복까지 잘 어울리더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악수를 핑계로 자연스럽게 처음 손 잡으며 인사를 나누기도. 김준수는 “복잡미묘하다, 축하해주고 싶은데 부럽기도 하다”고 했고,  박태환은 “태범이 부끄러울 때 행동 포착 관자놀이 땀을 자주 닦는다”며 포착, 모두 “청춘로맨스, 내가 다 떨린다”며 대리 설렘이 폭발, “확실히 서로 호감있는 것 같다”며 서로 하이파이브로 손을 맞닿은 모습에 “스킨십했다”며 환호했다.
두 사람이 식당으로 이동했다. 모태범은 ‘잘 먹는 사람 좋다’는 말에 먹방에 돌입, 소개팅녀는 “남자친구 밥 차려주는게 로망이다”며 꿈을 전했다. 이에 모태범은 “나도 추성훈이 형한테 요리 배웠다”며 “다음에 같이 먹어볼래요?”라고 질문, 소개팅녀는 그렇게 대답했다.  이어 벽에 이름과 함께 하트도 적어넣었다. 모태범은 “다음에 또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라며 기대, 여운 남기며 마무리했고, 모두 두 사람의 앞으로 만남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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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랑수업’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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