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새벽에 아이스크림 세 통을 사서 먹은 이유를 밝혔다.
전미라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가족들 아이들 먹고 싶다는것은 챙기려고 하면서 정작 내가 먹고 싶은게 있어도 여의치 않는 상황에 대부분 참을때가 많다. 항상 메뉴를 고를때도 아이들 위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비도 오고 허한뱃속 갑자기 오밤중에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고 결국은 못참고 새벽 1:30분 편의점에 가서 내가 먹고 싶은 맛의 아이스크림을 세통이나 사와 다 열어놓고 우걱우걱 먹어댔다. 먹고나니 기분이 좀 나아졌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아이스크림으로 사치. 아이스크림으로 맘 달래기. 커피맛이 제일 최애인데”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전미라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아이스크림 세 통을 놓고 한꺼번에 먹고 있는 걸 인증하고 있다.
한편 전미라는 윤종신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전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