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女女투샷'을 애정하는 마니아들이 은근히 많다.
바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
애니스톤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재결합"이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애니스톤과 위더스푼이 주연을 맡은 애플TV '더 모닝쇼' 관련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더스푼 역시 자신의 SNS에 "언제나 내 여자를 보는 것이 좋다"라는 글을 올리며 같은 사진을 공유했다.
드레스를 차려입고 곱게 메이크업한 두 사람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더 모닝쇼'는 애플티비의 런칭과 함께 지난 해 방송된 미국 코미디 드라마. 미국 뉴욕의 모닝쇼를 배경으로 두 여성의 삶을 그려냈냈다. 애니스톤, 위더스푼 외에도 명배우 스티브 커렐 등이 출연한다. 화려한 출연진과 쫄깃한 내용으로 호평받았다.
두 사람은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프렌즈'의 에피소드에 위더스푼이 애니스톤이 분한 레이첼 그린의 여동생 질 그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서로를 '내 태양', '내 보물' 등의 표현으로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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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니퍼 애니스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