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팬들과의 대면 공연을 예고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임재범 일곱 번째 정규앨범 'SEVEN,'(세븐 콤마) 프롤로그곡 '위로' 발매 기념 미디어 청음회가 개최됐다.
이날 임재범은 팬들을 직접 만날 무대를 계획하고 있는지 묻자 "얼마 후면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올 것 같다"면서 "공연 계획도 있다. 올해 10월~11월 쯤에 팬분들을 만나뵙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재범은 "너무나 힘든 코로나 시기를 거쳤고, 힘든 상처를 겪으신 분들도 있으실 거다. 소속사 식구들과 상의한 결과 '위로'라는 곡으로 여러분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시작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다. 나도 힘들지만, 여러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건 노래로서 위로를 해드리는 게 가장 맞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위로'라는 키워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임재범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정규앨범 'SEVEN,'(세븐 콤마) 프롤로그곡 '위로'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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