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중 산에 오르며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틀을 깨고 나가는 길 찾기,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이것이다. 여기서 틀이란 나를 짓누르는 '건강'에 대한 고정관념'일 수 있다"며 "아라타 이소자키는 자신을 짓누르는 '아름다움'이라했다. 어제는 죽을 것 같았고 오늘은 살 것 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정희가 암투병 중인 근황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서정희는 공기 좋은 산에 올라 자연과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힘든 유방암 투병 중에도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해 걱정하는 팬들과 지인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가슴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했다. 현재 항암 치료에 들어갔으며, 머리를 삭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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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정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