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의 중국 근황이 포착됐다.
15일 중국 SNS에서 탕웨이와 딸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을 최초 공개한 네티즌은 지난달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탕웨이를 봤다며 딸과 함께 PCR 검사를 받으려 줄을 선 모습을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PCR 검사소 직원에게 모녀가 탕웨이와 딸이 맞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탕웨이로 추정되는 여성은 긴 머리를 묶고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그의 손을 잡고 선 아이는 허리에 빨간색 점퍼를 묶고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최초 글쓴이는 탕웨이와 딸이 매우 조용하고 겸손하게 검사를 마치고 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탕웨이는 2014년 영화 '만추'를 함께 한 김태용 감독과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중국 배우와 한국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7년 딸 썸머를 낳으며 부모로 거듭났다.
최근 탕웨이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프랑스 칸 영화제와 서울을 찾으며 국내외 팬들에게 다시금 뜨거운 관심을 받은 터. 뒤늦게 알려진 엄마 탕웨이의 근황이 식지 않은 관심을 입증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중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