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분노했다.
15일 길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이스피싱... 조심하자!!!"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길건이 받은 문자메시지가 담겼다. 그 곳에는 해외에서 길건의 카드로 97만 3200원이 결제됐다는 내용과 함께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해당 번호로 문의하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형태의 스미싱이었던 것.
이에 길건은 "이놈들아... 그렇게 살지마라!!! 다른사람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당신 눈에는 피눈물 날거다!"라며 "열심히 사는 사람들 벼랑끝으로 미는 나쁜 xx들... 다들 조심합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길건은 2003년 발매된 이효리의 ‘헤이 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이효리의 춤 선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4년에는 힙합 리듬의 싱글앨범 'Real'를 발매하며 가수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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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길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