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소신 발언 여파?'..싸이, '흠뻑쇼' 청주 공연 "불가피한 사유" 불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6.16 17: 19

가수 싸이가 오는 8월 청주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싸이는 16일 자신의 SNS에 "2022년 8월 27일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였던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 - 청주' 공연이 불가피한 사유로 인하여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충청도 지역에서의 공연 개최를 위하여 여러 곳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애써주셨지만 최종적으로 공연 개최가 불발 되어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충청도 지역에서의 흠뻑쇼를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 주신 관객분들께 아쉬운 말씀과 마음을 전하며 추후 더 좋은 공연으로 꼭 찾아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7주 동안 인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진행 될 예정이었다. 

이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란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는 곧 싸이의 대표 공연인 '흠뻑쇼'에 대한 비판적 견해로 보여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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