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과 동시에 1위…원호·던·드리핀 컴백('엠카')[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6.16 19: 37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신곡으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후 생방송 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1위 자리를 놓고 대결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타이틀 곡으로 왕좌에 올랐다. 지난 10일 내놓은지 6일 만이다. 
'엠카'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신곡 ‘Yet To Come’(옛 투 컴)과 수록곡 ‘For Youth’(포 유스)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옛 투 컴’은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로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포 유스’는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아날로그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포근하고 애틋한 여운을 남긴다.
'엠카' 방송화면 캡처
2위를 차지한 보이그룹 세븐틴의 새 앨범 타이틀곡 ‘HOT’(핫)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솔로가수 원호와 던, 그리고 보이그룹 드리핀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엠카' 방송화면 캡처
원호의 타이틀 ‘CRAZY’(크레이지)는 파사드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앨범의 중심이 되는 노래. 에너지가 폭발하는 듯한 다양한 편곡 구성과 그루브한 드럼 및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임과 동시에 변화무쌍 하며 멜로디컬 보컬 라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
'엠카' 방송화면 캡처
던의 타이틀 ‘Stupid Cool’(스투피드 쿨)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에, 묵직한 808 비트와 색소폰 리드가 재치 있게 들어간 Rock 기반의 댄스곡.
마지막으로 드리핀의 타이틀곡 ‘ZERO’(제로)는 모든 서사의 중심인 ‘X’의 분열을 상징하는 모멘트이자, 가까운 미래에 초래될 분기점을 암시하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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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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