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박병은, 여자 생겼다" 유선에 도발…박병은, 야욕 품었다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17 00: 06

서예지가 유선에 도발했다. 
16일에 방송된 tvN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가 강윤겸(박병은)과 외도를 하면서 한소라(유선)에게 강윤겸이 여자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라엘과 강윤겸은 동침했고 집으로 돌아간 강윤겸은 아내 한소라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이며 각방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소라는 분노했고 강윤겸이 집을 비운 사이 방에 있는 가구를 모조리 부셔버렸다. 

이라엘은 한소라와 이야기를 하다가 한소라가 과거 자신의 엄마 김진숙의 실종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예감했고 서은평을 찾아가 눈물을 쏟았다. 
이라엘은 한소라에게 쇼핑몰 제안 서류를 내밀었고 한소라는 이를 한판로에게 가져갔다. 한판로는 이라엘의 계획을 무척 만족해했다. 하지만 이 사실이 강윤겸의 아버지 귀에 들어갔고 강윤겸의 아버지는 강윤겸에게 장인과 한소라에게 혼외자라는 사실을 이야기 하겠다며 후계 포기 각서를 쓰라고 말했다. 
이날 이라엘은 유치원 공연장에 찾아온 한판로와 마주했고 분노에 차올라 손을 벌벌 떨었지만 억지로 숨기며 반갑게 인사했다. 한판로는 이라엘이 준비한 쇼핑몰 계획서에 대해 칭찬했다. 
이라엘과 한소라는 함께 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이라엘은 공연에서 한소라가 했던 말을 떠올렸고 가족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렸지만 분노를 꾹꾹 눌렀다. 이라엘은 계획대로 한소라를 주인공으로 만들고 무대를 내려갔다. 
무대에서 내려온 이라엘이 힘들어하고 있는 사이 강윤겸이 등장했다. 이라엘은 걍윤겸의 뺨에 있는 붉은 상처를 확인했다. 강윤겸은 "내가 진짜 왕이 되어 버린다면 장인 어른, 아버지, 형 나를 옥죄는 모든 존재를 짓밟고 내가 왕이 되는 거다. 광대가 아닌 진짜 왕"이라고 말했다. 
강윤겸은 "당신만 내 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곁에 있겠다고 약속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회장님 곁에 있겠다. 당신과 함께 하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라고 말했다. 
한소라는 멀리서 강윤겸을 바라보며 이라엘에게 "저 남자는 내 꺼다"라고 말했다. 이라엘은 "문득 든 생각인데 저도 결혼생활해봐서 느낌이 좀 있다. 회장님 여자가 생긴 것 같다"라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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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수목드라마 '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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