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아들이자 전 축구선수 송준평이 아이유를 만났다.
최근 송준평은 개인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아이유와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준평은 지난달 개최된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아이유와 어깨를 맞댄 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 송준평은 턱시도에 보타이로 포인트를 주면서 깔끔한 룩을 완성했고, 아이유는 화이트 원피스로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두 사람은 실제 커플 못지않은 케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실제로 해당 사진을 본 송준평 동료들은 "여자친구야?", "아니 뭐야 형"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아이유와의 만남을 부러워했고, 팬들 역시 송준평과 아이유의 투샷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1996년생인 송준평은 배우 송강호의 아들로 지난 201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축구선수로 활동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2020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송강호는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와 아이유 이외에도 강동원, 배두나,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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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준평 SNS, 영화 '브로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