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예뻐진 이유가 있었다. 10년간 요가 운동을 해온 덕분이다.
박경림은 지난 1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사실 요가 10년 동안 했습니다. 이번에 보여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블랙 민소매와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인다운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최근 들어 박경림은 17kg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리즈 경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비결이 요가였던 것. 박경림은 “저는 오늘 요가를 하러 왔다. 요가를 한 지 10년이 됐는데 아무도 안 믿는다. 믿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다”며 10년간 요가를 가르쳐 준 강사를 소개했다.
“왜 요가를 10년이나 했는데 같냐고 한다”는 말에 강사는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으로 제가 빚어낸 몸매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섭섭하다. 워낙 긴장이 많고 신경을 많이 쓰는 일을 해서 몸에 긴장이 많았다. 살이 많은 게 아니라”라고 답해 박경림을 흐뭇하게 했다.
10년간 요가를 배웠다는 박경림은 비둘기, 나무 자세 등 고난도 동작을 수월하게 해냈다. 홀쭉해진 얼굴과 유연한 몸매, 매혹적인 타투까지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모습이다.
박경림은 “의사 선생님 같은 분이다. 제가 아프고 뭉쳐서 너무 통증 느낄 때마다 선생님이 테라피 요가로 다 풀어주고 운동 시켜줬다. 통증에서 벗어나게 해줬다”며 강사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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