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노출 너무 심해"..베리굿 조현, 코스프레 했다 성상품화 논란 일파만파(과거사 재조명)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6.17 12: 06

걸그룹 멤버가 게임 프로그램 행사에서 입은 코스프레 의상이 논란의 중심에 섰고, 한 스타 배우는 5살 연하 여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 그룹 멤버는 사재기를 저격했다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말 많고, 탈 많았던 N년 전 연예계 오늘의 사건 사고를 모아봤다.
#2021년 6월 17일

배우 윤계상이 5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계상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일반인과 열애중"이라며 "교제 중인 여성이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과도한 관심으로 피해가 없도록 양해 부탁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후 두 사람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혼인신고를 먼저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고,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윤계상의 결혼식에는 god 멤버들인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데니안을 비롯해 마동석, 이상엽, 온주완, 김동욱, 임지연, 정유미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2020년 6월 17일
블락비 멤버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OSEN에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경찰 측의 박경에 대한 검찰 송치 예정 사실을 확인했다"며 "향후 검찰의 조사 절차에 따라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은 2019년 11월 개인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해 파장을 일으켰다. 
바이브, 송하예 등 해당 가수들은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고, 박경을 고소하면서 강경 대응했다. 
#2019년 6월 17일
걸그룹 베리굿 조현은 게임 프로그램 행사에 참석해 코스프레 의상을 입었다가, 성상품화 논란이 불거졌다.
17일 조현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준비해 준 의상을 착용했다"며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하기에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조현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 돌림픽 2019 : 골든카드' 행사에 참석했다.
조현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변신했지만, 의상이 과하다는 지적과 완벽하게 코스프레를 했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과하다고 지적하는 네티즌들은 심하게 노출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으며, 반대로 일부 네티즌들은 조현이 머리띠와 꼬리까지 완벽하게 코스프레를 했다고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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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저스트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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