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전의 밝은 모습을 공유했다.
서정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동주와의 사진 작업. 동주가 사진 찍어준 날. 나의 사랑 나의 딸. 마지막 나의 머리”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서정희는 “나는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너에게 보았고, 남이 받지 못한 사랑을 딸에게 받았고, 남이 알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하셨지. 이 세상에서 제일 잘 한 일 한 가지가 동주를 낳은 거야. 엄마는 그렇게 생각해”라고 덧붙이며 딸 서동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정희는 단발로 자른 헤어스타일을 그녀만의 분위기로 아름답게 소화하고 있다. 딸이 찍어주는 사진인 만큼 행복한 미소를 걸치고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서정희였다.
서정희는 최근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서정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