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남편 정인욱과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허민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코가 어떻게 이렇게 오똑 해지냐며 사기라고 ㅋㅋ 일일 매니저 해준다고 따라나선 이누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환골탈태 한 모습이다. 뒤에서 보고 있던 정인욱은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아내의 변신에 놀라워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연애시절 못지않은 꽁냥꽁냥 일상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2017년 8월 결혼한 허민과 정인욱은 그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출산 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둘째 아들까지 낳아 1남 1녀를 얻었다. 올 시즌 야구계를 떠난 정인욱은 막창집을 대구에서 오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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