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같이 들릴수도.." 갓세븐 뱀뱀, 고민 상담도 잘 하네! 다정한 선배美 뿜뿜 ('플리예고')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6.17 20: 26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팬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17일 뮤플리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뱀뱀인 걱정을 찢어 사회생활 9년차 뱀뱀sbn의 진솔한 고민상담소"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뱀뱀은 오프닝에서 "안녕 나 뱀선배야. 오늘 후배들한테 고민 상담을 해주려고 해. 후배들한테 미리 어떤 사연이 있는지 받아봤는데 한번 볼게"라고 인사했다.

뱀뱀이 첫 번째로 오픈한 사연은 '영어를 엄청 싫어하는데 갓세븐을 좋아하면서 영어에 관심이 생겼다.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고민이었다.
이에 뱀뱀은 "영어는 배우려고 하면 안 된다. 내 생각에는 영어와 재미있게 논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시작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만화로 하는 것도 좋다. 친구들도 많이 만나는 것도 팁"이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로 오픈한 사연은 "요즘 바쁜 현대사회에 지쳐 있어요. 뱀뱀처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싶은데 방법을 알려달라"는 고민이었다.
뱀뱀은 "사소한 일에도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 일 끝나고 맛있는거 먹기, 좋아하는 취미 생활 하기 같은 것들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었다.
뱀뱀은 "참 어렵다. 꼭 먼저 다가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다가오는 사람이 질문하면 답을 잘 해주면 된다. 마음의 문을 닫지 않으면 모든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과 만나는 건 어려운 일이야. 그치? 파이팅 하고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뱀뱀은 마지막으로 "내 조언이 약간 꼰대같이 들릴 수도 있는데 나는 이렇게 해 왔다. 내 방법을 알려줬을 뿐 자기 방식대로 다른 방법이 있을테니 내가 했던 말은 참고만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연 보내준 후배분들 고맙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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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플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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