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이종원, "체인 사업多, 과거 백종원 못지 않은 요식업 운영"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17 21: 02

이종원이 요식업에 종사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종원이 게스트로 등장해 남해의 맛 기행을 떠난 가운데 이종원이 과거 요식업에 종사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종원은 평소 맛집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택시기사님들이 가는 곳이나 백반집을 찾는다"라소 말했다. 허영만은 "관공서 부근이 맛집이 많다. 꼭 예약을 해서 먹는 백반집"이라고 안내했다. 

사장은 "40년 된 식당이다. 맨 처음 시작할 때 밥 한 공기에 700원이었다"라며 "하루에 일곱 테이블, 점심만 받으면 끝난다"라고 설명했다. 사장은 매일 새벽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서 요리해 한 타임 점심 장사로 끝낸다는 것. 
허영만은 이종원을 보며 "옛날에 탁 기억나는 한 장면이 있다"라며 이종원이 21살에 찍은 광고를 언급했다. 이종원은 "88년도에 서울올림픽이 화제였다. 운동에 관한 광고가 많았는데 내가 운동을 잘해서 모든 운동을 하면서 광고를 했다. 축구, 수영, 장대 높이뛰기 등 다양하게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종원은 "백반집을 좋아하는 이유가 반찬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서 너무 좋다. 얘네들이 서로 선택해달라고 함성을 지르는 것 같다"라고 행복해했다. 이어 백종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여기 핸드폰 충전 있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원은 "나도 요식업을 해봤다. 나도 백종원씨 못지 않게 체인점을 했다. 갈비찜, 김치사업도 해봤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종원은 사장에게 "이 정도 퀄리티에 이런 식탁이라면"이라며 식탁을 보고 감탄했다. 
이종원은 사장에게 "이 가격에 이런 음식이 나온다는 게 가성비가 정말 대단하다. 사장님 남으시는 게 있나"라며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이 찾아올텐데 꼭 예약을 하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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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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