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kg 감량에 성공한 박은지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인 박은지는 1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17년 양양 서피비치 내 다리 언제 이렇게 돌아가지? 아직 2kg 더 남긴 했다ㅎㅎㅎ 2017년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지가 5년 전 바닷가를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강원도 양양으로 여름 피서를 떠난 박은지는 시원한 휴양지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짧은 치마 아래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고, "내 다리 언제 이렇게 돌아가지? 아직 2kg 더 남긴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은지는 SNS를 통해 "임신하고 1년 3개월만에 S사이즈로 돌아왔습니다. 생일 선물로 받은 운동복이 스몰이라 작을 줄 알고 입어보지도 않고 바꾸러 갔는디 어머나!!! 저 스몰 맞아요"라며 "여러가지 다이어트 안해본 게 없어요 #할말하않 거의 30키로 감량했어요! 언제 한번 날 잡아서 다이어트 강의 라방 할게요 살이 무조건 빠지는 노하우를 몸으로 체득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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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