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민낯이 어떻길래 “헤메 안하니까 다른 사람인 줄 알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6.18 19: 09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헤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 사람들이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저는 미팅 끝내고 하루 마무리중이요! 아니 업체 대표님들은 이런 사진만 보시다 매일 미팅할때는 헤메안하고 나가니까 다른 사람인줄 아시는거 아닐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영화 ‘감동주의보’에 출연한 배우 최웅을 응원하러 갔던 날 찍은 것으로, 박지연은 반팔에 한껏 꾸민 모습이었다.

당시 박지연은 “여름에 반팔을 입는게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이지만 저한테는 영화처럼 특별하고 감사한 날이였어요. 제 친구가 영화 첫 주연이라 나름 예쁘게 가고 싶었던지라 툭튀 팔에 반창고 붙이고 안입던 스타일로 축하해주러 다녀온 오늘. 멋있다 최웅”이라고 혈액투석으로 반팔을 마음껏 입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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