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스타그램' 조세호, 누가 봐도 남창희랑 간 것 같은데‥ 제주에서 '그녀' 타령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6.18 19: 12

코미디언 조세호가 '그녀'를 기다렸다. 
18일,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그녀도 와있을까..... #조세호 #거기지금어디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페도라를 쓰고 손에 커피 두 잔을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 
이를 본 팬들은 "포브스 선정 '여성들이 "설마 난가?" 걱정하게 만드는 연예인 1위'. 그의 행보에 전세계가 주목하다!", "그녀는 발각될까봐 숨는 중", "큰자기한테 또 한소리 들으실거같은데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세호는 개인 SNS에 "오늘도 어깨 운동 열심히 할게. 너 좀 더 편하게 기댈 수 있게", "눈 깜빡일 시간에 너 한 번 더 보고 싶다", "그대가 하늘에 떠있는 해라면 밤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대가 하늘에 떠있는 달이라면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은 오늘 만날 그대 때문에, 밤에 눈을 감는 것은 내일 만날 그대 때문에, 그대 때문에 하루를 살아" 등의 설렘 가득한 멘트를 업로드하면서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꼴값’이라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덕분에 조세호는 ‘꼴값’의 아이콘이 됐고 더욱 당당하게 홀로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세호는 남창희와 함께 <조남지대>로 '개가수'(개그맨+가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유재석 라인이며 ‘유 퀴즈 온 더 블럭’, ‘군대스리가’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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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세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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