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눈물→정지소x흰 같은 팀..WSG워너비x3팀 데뷔곡 선정[어저께TV]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6.19 06: 48

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열두 멤버가 곡 선정에 나섰다.
18일 전파를 탄 ‘놀면 뭐하니?’에서 청음회 결과 유재석-이미주, 신봉선-김숙, 정준하-하하는 각 팀이 원하는 곡을 골랐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노래’, 월드 작곡팀의 ‘클링클링’, 정준일의 ‘눈을 감으면’, 김도훈-서용배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 양파의 ‘너의 지금’, 김진호의 ‘잇츠타임’, 조영수의 ‘사랑이야’ 중 ‘클링클링’, ‘그때 그 순간 그대로’, ‘사랑이야’가 데뷔곡으로 추려졌다.
어느 팀이 어느 곡을 가져갔는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흰,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정지소는 세 곡을 듣고 한 곡을 골라 팀에 들어가게 됐다. 조현아를 시작으로 코타, 나비, 정지소, 권진아, 이보람, 박진주, 흰의 선택이 이어졌고 이들이 어느 곡을 골랐는지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 대표들은 몰랐다.

그 결과 조현아-코타-박진주는 ‘클링클링’을, 나비-권진아는 ‘사랑이야’를 선택했다. 특히 이보람은 김도훈 작곡가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듣고 눈물까지 펑펑 흘렸다. “저는 그 시절 활동했던 가수인데 요즘 이런 노래를 하는 가수들이 많지 않지 않나”라며 추억에 잠겨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게다가 그가 선택한 방에는 환상 화음을 맞췄던 정지소가 먼저 와 있어 더욱 감동을 더했다.
이로써 조현아-박진주-코타가 ‘클링클링’을, 나비-권진아가 ‘사랑이야’를, 정지소-이보람-흰이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부르게 됐다. 이제 남은 건 쏠, 소연, 엄지윤, 윤은혜 네 사람. 소속사 대표들은 한 곡에 쏠리지 않아 다행이라며 최종 조합을 손꼽아 기다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