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딸♥︎남친 수영장 스킨십 커플샷 찍어주는 엄마.."연애세포 깨어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6.19 07: 34

동안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딸과 남자친구의 달달한 스킨십 사진을 직접 찍어줬다. 
이수진은 18일 자신의 SNS에 "엄마답게 성제나 인생사진 건져드림 ㅋ"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한 수영장에서 이수진의 딸 제나가 남자친구와 함께 마주본 채 달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딸과 딸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간 것도 모자라 직접 스킨십을 하는 커플샷을 찍어주는 흔치 않은 엄마라 보는 이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낸다.

"정말 좋을 때네요~~ 심하게 부럽다~ 저 때로 돌아가면 정말 현실에 온전히 충실하면서 연애하고 싶네요.."란 댓글에 이수진은 "맞아요 저도 연애세포 깨어나는 중요 ㅋㅋ"란 대댓글을 달았다.
최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반송을 통해 자신의 연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바.
현재 연애를 안 한다는 그는 이혼 후 가장 오래 연애한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10년인가 9.년 아주 롱연애를 한두번 했다"라고 대답했다. 그 중에는 연예인도 있었다고. 이수진은 "유명한 사람도, 안 유명한 사람도 있었다"라고 자신의 연애사를 살짝 들려줬다. 딸 제나에게도 영상을 보여줬더니 제나가 "그렇구나 알 바야?"라고 시크하게 대답했다고.
그는 또 자신이 늙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연연해하는 성격이 아니라 안 늙는다. 이 문이 닫히면 저 문이 열리겠지라고 생각한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한편 54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은 동안 비주얼로 유명한 이수진은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모친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했으며 동생들과 차별을 받고 자랐다고 털어놨던 바 있다. 최근에는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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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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