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청량한 에너지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18일 오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WAVE(웨이브)'와 'Cinema(시네마)'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CIX는 'WAVE'로 화려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청청 패션으로 무대에 선 CIX는 밝은 에너지와 멤버별 개성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로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일렁이는 파도가 그대로 옮겨진 듯한 파워풀한 안무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CIX는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고, 이어진 'Cinema' 무대에선 더욱 강렬해진 눈빛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영화같은 달콤한 설렘도 선물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2019년 첫 번째 EP 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 사람'(1st EP ALBUM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으로 데뷔한 CIX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와 미국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열정적인 무대로 '드림콘서트'를 풍성하게 채운 CIX는 오는 7월 3일 '2022 UNI-KON(유니콘)'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