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송강, 뜬금 열애설 전말…알고보니 OO 모임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6.19 20: 02

배우 한소희와 송강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의 데뷔 후 첫 열애설은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소희와 송강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 근거는 어느 남녀가 나란히 선 모습이 포착된 사진으로, ‘한소희, 송강’이라는 이름과 함께 퍼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사진에는 모자를 쓴 남녀가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고 있다. 여성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와 파란색 바지, 샌들을 착용했고, 남성은 카키색 모자와 반바지, 검은색 맨투맨을 입었다. 멀리서 찍은 사진인 만큼 누구인지 확실하게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한소희’, ‘송강’이라는 이름으로 퍼지면서 순식간에 열애설로 번졌다.

JTBC 제공

한소희와 송강은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각각 유나비, 박재언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로 연인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과몰입을 유발하는 연기와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알고있지만’ 커플의 실제 열애로 주목을 받았지만 사진 속 남성이 송강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열애설은 없던 일이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에 출연한 배우 문상민이 19일 오후 문제가 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마이네임 모임”이라고 설명한 것.
문상민은 이 사진을 올리며 한소희와 함께 포토그래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당초 이 사진은 문상민이 태그한 포토그래퍼가 촬영해 자신의 스토리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평소 친분이 있던 포토그래퍼가 문상민과 한소희를 찍어 올린 사진이 ‘한소희, 송강’으로 확산되면서 열애설까지 불거진 셈이었다. 당사자인 문상민은 직접 해명하며 수습에 나섰고, 해당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 크리쳐’에 출연한다. 송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시즌2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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