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피검사를 앞두고 맥주를 마시지 못해 아쉬워 했다.
19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일 피검사 가는 우리집 양반은 술 못먹고 커피마심.."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주말 밤을 맞아 '치맥'을 즐기고 있는 한유라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앞에는 시원한 맥주 한잔과 먹음직스러운 치킨이 세팅되어 있는 모습.
하지만 맞은편에 앉은 정형돈으로 보이는 인물은 맥주가 아닌 커피를 쓸쓸히 마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한유라는 "나 맥주 마시는 거 너무 쳐다봐서 마니 민망하네??"라고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유라는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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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유라 SNS